Day 4 : 켄싱턴호텔 점심, 가라판 시내 쇼핑, PIC 풀파티
사이판에서 즐기는 마지막 날!
너무나 익숙해진 마젤란에서 아침을 먹고 잠시 휴식!
그리고 점심은 주변에 있는 켄싱턴 호텔을 예약했어요.
카운터에서 예약하면 켄싱턴에서 픽업해줘요.
기사님이 포스 있죠? ㅎㅎ
켄싱던호텔은 신혼여행이나 연인들이 많이 온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로비부터 럭셔리하네요.
설레는 맘으로 겐싱턴호텔의 식당 로하스로 이동!!
음식의 종류와 맛은 PIC와 비슷했어요.
냠냠~ 3접시나 먹었어요. ㅎㅎ
밥을 다 먹고 시내로 가는 셔틀을 기다리면서 다른 곳도 구경해보기로 했어요.
PIC의 가족적인 느낌과 다르게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켄싱턴은 수영장에 다양한 놀이기구가 없는 대신 바닷가에 놀이시설이 있었어요.
저것도 재밌겠다~ 싶었죠.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로 붐비는 PIC 수영장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느낌이였어요.
파라솔 밑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라판 시내를 향해 출발!
흠.. 살게 없었어요. 물건도 많지 않았구요.
부모님 선물이나 지인들의 선물을 사려고 들렀는데.. 아쉬웠어요.
간단히 몇가지만 사고 PIC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숙소로 출발~
짐을 싸고 정리하려고 했으나 아이들은 또다시 물놀이!
저희는 일찍 씻고 저녁을 먹고 풀파티가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어 구경만 했는데,
진작 알았다면 풀파티에 참여 했을것 같아요.
수영장 안에서 레크레이션을 하는데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구경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물이 튈 정도로 다들 신나게 놀아서 사진을 남기지 못한게 아쉬워요.
Day 5 : 사이판 출발 ~ 인천공항 도착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에 돌아와 짐을 싸고 공항으로 이동~
공항에서 짐을 붙이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않았어요.
새벽 비행기라 아이들이 힘들어 했고, 저희 아이는 속이 울렁거린다며 결국 화장실가서
토하고 오더라구요. ㅠㅠ
다음에는 새벽비행기는 피하는걸로~
정리를 하다보니 하루하루 알차고 재밌는 여행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저희 아이는 지금까지 여행 중 사이판이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수영장 사이즈도 적당하고 작은 섬이라 투어 이동시간도 짧아 더 만족해하는것 같았어요.
사이판 여행은 아이에게도, 저희에게도 너무 좋은 추억을 안겨준 여행이였어요.
1~2일차 - PIC도착, 사이판 북부투어, 별빛투어
3일차 - 마나가하섬+스노클링+호핑투어
사이판 여행 - 총 경비 정리
사이판 여행 일정과 경비내역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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