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해도 탕후루 탕후루 🎶 노래를 부르다가,
이젠 요아정 🎶 요아정 🫠
요즘 애들은
먹는것도 유행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그래~~🤔 도대체 뭔데 이러나 싶어
주문해라~
쿨하게 말하고 토핑 이것저것 올리고 보니 뜨악!!
뭔놈의 후식이 배달비 포함했더니 27,000원.. 😮💨
치킨값인데?? 🍗
일단 엄~청난게 있나보다 생각하고 주문~
아이는 100% 만족, 난 이걸 왜? 하는 생각에..
다음부터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준비물
요거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각종 과일, 견과류, 그레놀라, 각종 과자류, 꿀
만들기 쉬워야 잘해먹겠죠?
요거트는 아무거나~ 기본맛으로 얼리고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을 준비했어요.
요거트는 얼린 후 옆을 누르면 녹아서 쏙 빠져요.
아이스크림은 두 스쿱정도 넣어줬어요.
그리고 얼린과일들
우리 아이는 냉동딸기와 망고를 선택!
그리고 집에 있는 남은 과일들~ 바나나, 파인애플, 귤 등
또 식감이 있는 토핑으로 그레놀라, 초콜릿, 오레오, 견과류, 빼빼로, 누텔라 등 좋아하는 것들을 올려요~
사실 견과류는 맛이 이상하다고 절대 먹지 않아요.
그래서 호두와 아몬드를 함께 갈았어요.
갈아놓은 견과류는 냉장 보관하면서 진미채나 멸치볶음 같은 요리에 넣으면,
견과류가 들어갔는지 모르고 잘 먹는다는거~
어쨌든 요아정 만들기의 마지막은
🍯 달콤한 꿀! 휘리릭~ 한두바퀴 돌려주기~!!
아이가 처음 만들어본 요아정!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비쥬얼은 그닥이였으나
스스로 만족하면서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요~
다 먹더니 토핑을 몇가지 요청하더라구요.
두번째는 바나나도 추가하고 그래놀라도 넣고~ 신났어요.
그래~ 많이 먹어라~
두번째 작품!
꾸미기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어요.
최근에 만들어 먹고 있는 요아정은 오레오도 넣고 파인애플에 큐브치즈까지 올려서,
한대접 만들어 뚝딱 먹더라구요.
실력이 점점 늘고있다는거~ 비쥬얼만 봐도 그렇죠?
이것이 울아이 요아정 꿀조합!
저 토핑들을 다 사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을까 하겠지만~
저렇게 매일 만들어먹고도 아직 많~이 남았어요.
가성비 최고입니당!
냉동딸기는 딸기청으로 만들어서 올리면 부드러워서 더 좋은것 같아요.
이제 딸기철이라 🍓 달콤한 생딸기 올려먹을 생각하니 🥰 기분이 좋아지네요~
꿀, 그레놀라, 견과류 넣으면 고소하고 달콤한 꿀조합!
바삭바삭 식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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