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플레인 요거트 대신 그릭요거트를 사먹어보니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그래서 플레인 요거트로 만들어먹기 시작했어요.
플레인 요거트 대용량을 저렴하게 사서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대용량이니 필요할때마다 한번씩 잔뜩 만들어놓고 소분해놨다가 먹어요.
집에서 만들어놓은 블루베리잼과 함께 먹거나 생과일이 듬뿍 들어간 딸기잼을 넣어 먹으면 꿀맛!
간식으로 챙겨 먹고있는데 그릭요거트라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럼 제가 간단히 그릭요거트 만드는 방법 소개할게요!
처음엔 유청분리기도 검색해보았지만 설거지 귀찮을것 같아서 패쓰~
그래서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선택!
준비물
플레인요거트, 다이소 채받침 있는 반찬통, 다이소 찜시트(소)
(* 채 받침이 있는 반찬통이 없다면 일반 채 밑에 그릇을 받치고 랩을 씌워 놓으셔도 되요~)
반찬통? 야채통? 아무튼 다이소에가면 이렇게 생긴 통이 있는데 2~3,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채받침 위에 찜시트 한장을 올려줘요, 사이즈 딱 맞죠?
그리고 플레인 요거트를 적당히 부어주세요.
세번~네번 먹을 양으로 전 이정도만~
찜시트 위로 넘치지 않게 잘 부어주세요!
그리고뚜껑을 덮고 냉장고에 넣어주면 되요~
냉장고에 넣어놓은 시간 : 오후 2시
냉장고에서 꺼낸시간 : 오후 8시
6시간 정도 지난 후에 뚜껑을 열어보았어요.
벌써 꾸덕하게 된거 보이시죠?
유청도 벌써 채에 넘칠 정도로 분리되었네요.
분리된 유청을 잘 버려줘요.
숟가락으로 살짝 떠보면~ 유청이 잘 분리되어 꾸덕해진 그릭요거트가 되었어요.
이대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좀 더 꾸덕한 식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돼요.
숟가락으로 잘 떠서 작은 용기에 소분해두고 각종 잼이나 견과류를 올려드시면 간식으로 너무 좋아요!
저는 그냥 먹기는 심심해서
집에 직접 만든 블루베리잼과 생과일이 듬뿍담긴 딸기잼이 있어 견과류와 함께 넣어 먹어요.
처음엔 블루베리와 견과류만 넣어 먹었는데요~
블루베리잼이 좀 뒷맛이 씁쓸해서 딸기잼도 함께 넣어 먹으면 달달해서 더 맛있어요.
정말 꿀맛~!
집에서 간단히 그릭요거트 만들어서 간식으로 많이 드세요.
건강한 간식으로 영양도 챙기세요~
100% 만족하는 하루 견과류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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